2012년 2월 21일 화요일

폴더 안 사진을 뒤적이다가…

폴더 안 사진을 뒤적이다가… 문득… 인터넷 곳곳에서 수집해 놓은 야한 사진들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. 멍하고 피곤한 느낌에 그런 사진을 바라보고 있노라면, 도대체 내가 왜 이런 사진들을 이리도 많이 모아 놓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. 어찌 보면 그냥 사람의 몸일 뿐인데… 남자라는 족속의 머리 속에는 온통 야한 상상들로 가득 차 있다. 그런 판타지와 상상력이 나로 하여금 그러한 사진들로 하드 한 구석을 채우게 만들었을 게다. 도대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무엇을 위한 것인지 모르지만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