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omBrown's Web Log
거시적 차원에서 짜임새 있게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. 하지만 현실은 잡다구리한 이벤트와 이슈 대응에 허덕인다. 숲을 보고 싶은데, 작은 나뭇가지들이 나의 발목을 잡는다. 잔가지들에 그냥 찢겨지고 긁히고 그 상처가 아물고 흉터가 지고 굳은 살이 배겨 가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이 숲의 나무들은 너무도 우거지고 거칠어서 전체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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